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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05 15:48
[기술과혁신] GP Korea 기업지식의 창출과 통합에서 기회를 찾아라!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166  
기업지식연구원이 모토로 내세운 '지식 융합'의 힘을 발휘할 기회가 도처에 널려있다.
 
'융합'은 사람들이 구분한 것이지 원래 그럴 필요가 없었던 현상인데, 이해를 돕기 위해 '융합'이란 표현을 어쩔 수 없이 쓴다.
 
그간 한국 정부로부터 당위성을 인정 받은 '기술이전사업화'에서 기술의 우수성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기술거래소 창립이래 수천억원, 수조원을 대학, 연구소, 기업에 쏟아 부었지만 실제 그 기술의 사업화 성과는 누구도(?) 모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가 있다. 인력고용, 서비스 증가, 학문의 발전, 경험의 축적 등이 예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성과는 애초 기술이전사업화의 1차적 성과지표가 아니다.
 
기술거래소가 인수합병 대상이 되었고 신규로 설립된 기관마저 직접적인 기술거래에 관여하기를 꺼린다. ETRI에서 CDMA를 개발한 것과 같은 예외적 경우가 정보퉁신 기술을 중심으로 있을 뿐이다.
 
물론 정부는 획기적인 제품기술과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과 시스템 구축, 시장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작은 결론은, 기술은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기술 자원과 비기술분야의 자원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그 성과를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줄곧 기술이 성공을 만들 것처럼 허상을 꿈꿔 왔다.
 
어느 사업인든 경제성의 확보, 투자 실행, 규제 장벽의 해소, 시장의 수용, 소비자 후생 증진,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등 비 기술적 관문을 넘어야 성공한다.
 
산업기술진흥원과 코트라가 함께 한국의 강소기업, 히든 챔피언을 키우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GP(글로벌 파트너쉽) Korea 사업이다. 3년차에 접어든 GPK에서 기업의 중소부품소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방법론을 간단히 짚어 본다.
 
예를 들어, 어느 국내 소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사슬 체인에 편입할 전략을 세운다면 백지상태에서 그 방법론을 체계화 할 수 있다.
 
먼저 개념을 정리 해 보자.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한데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전과정에 완결성이 높은 독자적인 기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치사슬(Value Chain)의 개념이 필요하다.
 
기업간 거래는 A부터 Z까지 B2B의 전형이다. (앞 게재한 여러 글 참조)
 
두번째는 글로벌 비즈니스란 시장과 제품 지향이 해외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제품을 판매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해외사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이다. 그래서 전략은 초점은 시장개척이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신제품을 만들어 신시장을 겨냥할 수도 있다. 사업의 성격상 시장과 제품이 모두 새로운 것일 경우 실패의 가능성이 너무 높기 때문에 벤처인 경우를 제외하고 예가 많지 않다.
 
세째, 소기업은 해외진출을 위한 경영자원이 부족하다. 대기업처럼 마케팅파트가 독자적으로 있거나 해외사무소, 지사, 또는 협력사가 없다. 주로 최고경영자의 경험, 지식, 직관 등 개인적인 능력에 의존해서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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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이어서 게재)